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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 이직, 헤드헌터의 정보력을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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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16-03-1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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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 이직, 헤드헌터의 정보력을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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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융기 컨설턴트 (사진제공= 임도경 기자)
    직장인들에게 항상 ‘이직’은 중요한 문제다. 최근 여러 인터넷 매체와 SNS의 발달로 인해 채용루트가 다각화되고 있으나 많은 기업들은 아직도 헤드헌터를 통해 채용하고 있다. 그러나 헤드헌터를 통한 채용은 대부분 비공개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일반 직장인들은 기업의 채용과 이직에 대해 궁금해 하고 있고, 소수로 진행되는 채용과 기업정보에 목말라 하고 있다. 기업에서 공개채용으로 인력을 공급하는 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일본과 우리나라 정도다.
     
    서치펌 SMI 홍융기 수석 컨설턴트는 먼저 일반 직장인들이 이직을 하기 좋은 시기와 방법에 대해 미리 시간을 갖고 이직을 생각하는 편이 좋다고 말한다. 이직이란 단 기간에 진행되지 않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고 정보를 모으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또한 공개채용으로 지원할 때와 헤드헌터를 통해 지원할 때의 장점에 대해서는 온라인이나 기업 홈페이지에서는 알 수 없는 상세한 정보를 헤드헌터를 통해 얻을 수 있고, 경력직의 경우에는 연봉협상도 대신해 줄 수 있는 점을 꼽았다. 자신이 직접 연봉협상을 한다는 것은 애무 껄끄러운 일이고, 헤드헌터는 많은 지원자들 중에서 괜찮은 사람을 골라내는 것에서 유래된 것인 만큼, 공채로 수많은 지원자들이 넘칠 때 헤드헌터를 통해서 지원한다면 더욱 유리한 입장에서 실무담당자에게 검토를 받을 수 있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헤드헌터에게 비용을 지불하는 것에 대해 미국과 유럽에서는 비용을 지불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아직 한국에서는 불법이기 때문에 헤드헌터들은 유능한 인재를 찾기를 원하는 기업이 주 고객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직을 원하는 직장인들은 어떤 헤드헌터를 선택할 때는 각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고 후보자의 미래 진로에 대해 고민해 줄 수 있는 헤드헌터에게 지원 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홍융기 컨설턴트는 “이직을 원하는 이들 중에는 연봉, 분위기, 거리 등 3가지 이유를 드는 경우가 많은데 막연히 좋은 곳, 대기업이라고 이직목표를 정하지 말고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이직요소가 무엇인지를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보통 30대 초 반인 경우 대기업을 선호하지만 30대 후반부터는 연봉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중소기업을 선택하는 경우도 많다”고 덧붙였다.
     
    이재복 · 임도경 기자 jaebok3693@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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