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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드헌팅 전문기업 서치펌 SMI "국내 3대 서치펌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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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15-12-1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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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datanews.co.kr/news/article.html?no=88359 

     

    헤드헌팅 전문기업 서치펌 ‘SMI’가 2020년 국내 3대 서치펌을 목표로 적극적인 활동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서치펌 SMI는 헤드헌터 24명과 자체 DB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젊은 기업이다. SMI에 따르면, 최근 헤드헌팅 업계 트렌드는 헤드헌터들이 예전에 비해 젊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기업에서 퇴직한 40대 50대들이 자신의 인맥을 통해 헤드헌팅 하는 것과 달리 온라인상의 DB를 이용해 서칭하는 30, 40대 젊은 헤드헌터들이 많아진 것이 최근 트렌드다.

    예전에는 경쟁업체에 전화해 스카우트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지금은 사람인, 잡코리아, Linkedin, facebook, glassdoor 등 최신 SNS와 각종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다. 구직자들도 소개로만 직업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온라인 루트를 이용해 직업을 찾는 것이 일반화 돼 있다.

    SMI 사무실

    SMI 관계자는 기업과 채용담당자들이 서치펌을 고를 때 몇 가지 주의해야 점을 제시했다.

    먼저 너무 작은 서치펌은 조직과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관계로 단기 구직은 가능하지만 장기적으로 기업의 좋은 인재를 추천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중대형 서치펌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자리가 잡히지 않은 서치펌은 수수료를 지급한 후 보증 기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경험이 부족한 서치펌은 업무 진행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헤드헌터의 역량도 중요하지만 조직과 시스템 없이 장기적인 업무 수행이 어렵다.

    내부 DB와 시스템과 코웍이 활성화 돼 있는지도 중요하다. 온라인 유료 DB 외에 회사 내부 DB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각각의 헤드헌터들이 코웍을 하지 않는다면 1인 회사와 다를 바 없다.

    헤드헌터들은 전문적인 직무 설명을 이해하고 헤드헌팅을 하려면 구직자와 동등한 수준의 학력을 갖추면 좋다. 홈페이지에 헤드헌터들을 오픈하지 않거나 수수료가 낮은 가격 경쟁력 외에 다른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경우도 많다.

    아웃소싱과 병행하는 곳도 있는데 아웃소싱과 헤드헌팅은 완전히 다르며, 정식허가를 받은 곳을 찾는 게 적절하다. 헤드헌터는 각광받는 직업이고 정식 자격증을 필요로 한다. 회사 홈페이지에 유료 직업소개 등록번호가 있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서치펌 SMI 관계자는 “2020년 국내 3대 서치펌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유능하고 경쟁력 있는 헤드헌터의 영입, 마케팅 활동 강화, 글로벌파트너사와의 협력, 경쟁사와 차별화된 DB시스템, 각종 사내 헤드헌터 교육활동의 강화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